무언가 일을 하다보면 분명 괜히 자신만만해질 때가 있고, 내가 얼마나 잘 하고 있나 걱정이 될 때가 있고, 그저 불안하고 이게 과연 될까, 내가 뭘하고 있는 건가 하는 때들이 있다.
그때마다 내가 반복해서 생각하는 것은 해결 중심으로 생각하자. 내가 다른 사람에게 탓하고 싶고, 아무것도 모르겠어도 스스로 약해져도, 강한 사람들은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라고 했으니까 나도 저렇게 생각하자.
핑계 대지말고 뭘 해야할지 생각해보자.
요즘 걱정이 많이 없어졌다. 걱정을 할 시간에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 내가 지금 누릴 수 있게 하는게 뭘까 고민하고 실행하는게 더 낫다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내 걱정 거리들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덮어둔다는 느낌도 아니다. 그 걱정거리를 걱정으로 두지 않기로 한 것 뿐이다.
나중에 내가 해결할 것
그렇게 이름짓기로 했다. 그래서 가끔 그 걱정거리라고 내가 나중에 해결해야할 녀석이 튀어나올때면, 그 때가 언제쯤왔나 한번 돌아보고 내가 이것을 위해서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있나 하고 한번 더 생각해본다. 그렇지만, 많은 시간을 쓰지는 않는다.
그러다 요즘 일을 하다보니 그런 느낌이 들었다. 잘 되고 있다. 혹은 못되고 있다. 따위의 자만섞인 이야기가 아닌
아, 나 과정을 잘 지나가고 있구나. 나 뭔가 하고 있구나. 나 만들어가고 있구나. 하는 말. 하는 느낌.
나의 목표와 시간을 면으로 느끼고 싶다. 좀 더 나의 일들과 목표를 시각적으로 쓰고 만들어 나갈 연습을 해야할 것 같다. 좋은 반응인 것 같다. 좋은 반응들은 더더 자주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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