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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앤유 전자책 도전기 - 드디어 크몽에 승인신청

OneNYou

by XooAe 2023. 5. 1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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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도전기 3번째 포스팅
초고를 쓴 뒤에 나는 몇번이고 들여다보며 조금씩 조금씩 고치기를 해나갔다.
얼른 써서 내고 싶은 환장같은 마음도 있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나의 글실력에대한 한계를 스스로 느껴서 말투도 이리저리 바꿔보고 막판에 사진도 픽사베이에서 골라다가 넣고 목차도 갑자기 생각나서 써넣고,
이미 목차를 써놓은 상태로 썼어서 따로 목차를 만들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책을 정작 크몽에 올리려고 보니 목차가 필요 하고 목차 페이지가 따로 있는게 더 멋있어 보이기도 또 전문적이어 보이기도 해서 급하게 내가 썼던 목차를 끌어와 목차페이지를 만들었다. 
 

크몽 전자책 페이지

여기에 내 전자책이 올라갈 거라니... 하는 마음과 함께 급해지고 점점 하루하루 지나면서 못올리고 있는 내자신이 한심하고 심지어 블로그에도 얼마나 진행됬는지 잘은 하고 있는지 못 올릴 정도로 깨작깨작 고치고만 있으니, 내 스스로가 너무나 한심하고 답답했다. 자의식의 해제가 필요한 순간... 
그래서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이 답답한 마음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때 딱 내버리자 하고 바로 등록하기를 들어갔다. 
처음부터 난관이었다. 나 표지 안만들었는데... 
급하게 미리 캔버스를 켜고

전자책 표지 / 상세페이지

전자책 표지를 정말 단순하게 만들고 결정했다. 나는 디자인으로 후킹하려는게 아니라 내가 정말 진행을 할 수 있나없나 내가 도전한 것을 제대로 이루게 하고 싶었기 때문에, 디자인 따위 템플릿을 가지고 내가 필요한 것만 남기고 다 지워버리며 단순하게 만들어 냈다. 
그리고 가격을 정하려고 하니 적정 가격을 모르겠더라. 내가 이걸 쓰느라 소비했던 시간을 다 쓰기에는 내용이 너무나 초보자를 위한 내용이라 비싼 값을 받기도 그렇다고 내가 그렇게 비싼값을 받을 정도로 공신력이 있지도 않은 나의 철저한 자기객관화 덕에 여러 크몽에 전자책 단가들을 여러 페이지 찾아보고 제일 만만한 가격을 책정했다. 어떻게든 만들어내는게 내 목표니까.
상세페이지도 있으면 좋겠다 싶어 내 이력을 조금 써서 넣고 마무리하고. 내용 미리보기도 5개나 필요해서 가장 덜 중요하지만 보고싶어하게끔 할만한 내용을 골라서 넣고

미리보기 내용

근데 어떤 블로그와 어디를 봐도 크몽에 이렇게까지 디테일하게 다 올려야된다고 말해주지 않았는데.. 역시 찐은 다들 안알려주는구나.. 하고 새삼 느끼며 크몽 심사에 전자책을 투고 했다..

승인 대기중

이제 일주일정도 걸린다고 하는 심사승인을 기다리면 된다.. 
이걸로 얼마나 벌릴지 과연 사람들이 말하는 그 전자책의 파워를 내가 느낄수있을지 기대도 별로 안하고있다. 나는 이제 내가 뭔가를 책을 읽으며 실질적으로 행동해 나가면서 만들어나가는 중인거고, 그것에 내행동력에 대한 근거를 만들 수 있는 자료를 드디어 하나 완성했을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는 승인이 삐끗해도 이렇게 승인대기중에 올린 것 만으로도 나는 90프로 정도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퍼스널 브랜딩브랜딩 하는데 , 동의한다. 언제든지 대체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나 자체가 되어야 되겠다. 드라마틱한 변화를 가져오지않아도 괜찮다. 이만큼 행동한 나 자신이 이미 드라마틱하게 변하고 있다는 것이니까.
전자책.. 과연 또 쓸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하나 성공했다. 저거 승인 나면 다른데도 올리고 블로그랑 티스토리에도 올릴예정입니다^^ 
 
이 결심을 하게 해준 내친구 진영이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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