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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앤유 전자책 도전기 2

OneNYou

by XooAe 2023. 4. 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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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 전자책의 초고를 완성했다. 

일단,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다 완성을 했다는 것에 감사하다.

 

중간중간 계속해서 블로그에 쓰면 

글을 쓰기 위한 남기는 게 되어야 되는데 글이 자연스럽게 글을 낳는 게 아니라, 글을 쓰는 것에 대해서 부담이 증가할 거 같아서. 초고를 완성하면 쓰자. 혹은 중간에 내가 포기할 거 같을 때 쓰자 하고 생각했었는데, 

 

포기할 거 같은 때 쓰는 게 아닌 초고를 완성해 내고 쓰는 감상은 뭔가 좀 남다른 것 같다.

 

쓰면서도 중간 중간 계속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 주제를 사람들이 궁금해할까? 사람들이 그냥 나한테 물어본 그 몇 번의 경험 가지고 책까지 쓴다고 나댄 건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때마다 나의 도전기를 다시 읽었다. 내가 어떤 생각으로 처음 첫 글자를 적었었는지.

 

그러면서 오늘 초고를 완성을 하고 이런 관련된 책을 좀 찾아봤다. 

잘 안나오더라. 있으면 그래도 내가 완전 첫 번째는 아닐 수 있어도 초반 레이서는 될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다. 

결국, 세상에 필요한, 있어야하는 내용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하루 이틀 내용도 좀 다듬고, 맞춤법이나 말의 뉘앙스나 이런 부분을 전체적으로 수정하고 내가 목표한 15일에는 책을 내는 게 목표다. 

 

글을 계속해서 써보면서 느끼는건,

 

나 진짜 글 못쓴다. 역시 나는 글을 못쓰는구나, 다.

 

하지만 인정하기로 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남기기로 했다. 

사고력을 확장하는데 글 쓰는 게 전부라고 이야기를 들었던 게 생각이 나서이다.

모두가 이야기한다.

 

책 읽기와 글쓰기 이렇게가 전부라고

심지어 어떤 사람은 이 각각 두 가지에 2시간씩 쓴다. 총하루에 4시간은 뇌를 확장하고 성장시키는데 시간을 쏟는다는 말이다. 

나는 아직은 아침 루틴으로 책 읽기와 틈틈이 글쓰기 혹은 퇴근 후 블로그나 일기 쓰기로 루틴화를 해서 조금씩 양을 늘리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 이런 것들에 내 전자책도 포함이 되어있는 거다. 

 

내 전자책 글들을 보면 볼 때마다 엉망인 거 같다. 그래서 더 느끼는 거다. 나는 글을 못쓰는구나.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계속 고쳐야지. 일단 써냈으니까. 이제 고쳐야지 하고 생각하고 실행 중이다. 

 

그러면서 생각해 내는 것은 많이 읽고 많이 써보자, 그럼 어떻게든 한 달 뒤에는 오늘의 나보다는 나아져있겠지 하고 말이다. 

 

글도 많이 고치면 많이 고칠수록 애정을 가지고 바라볼 수 록 잘 다듬어진다고 하더라. 

이틀 동안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내 글을 들여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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