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3 삼일교회 국내단기선교 장흥

1/11일부터 13일 삼일교회 국내단기선교에 음향크루로 들어갔다. 

1톤 트럭을 끌고 감독님과 장흥으로 출발

장장 5-6시간 정도 걸린것 같았다. 생각보다 많이 멀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넘어 장흥도착!

교회의 원래의 상태를 잘 찍어놓고 기억해놓아야 한다.

원상복귀는 우리같은 렌탈팀에서는 기본 중의 기본 이기 때문에 원래의 모습을 잘 기억해두어야 서로에게 잘 정리하고 좋게 끝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니터스피커랑 메인스피커를 이번에 다 가지고 갔었기 때문에 더욱더 기존의 상태를 잘 기억하고 있어야 했다.

우리가 들고 간 메인스피커는 LDsystems 의 Mila 

https://www.youtube.com/watch?v=Eg7yQ5UY5lU

세팅하면서 느꼈지만 확실히 라인업이 조립 형식으로 바로 연결이 되는게 너무너무 편했다. 확실히 이건 시간만 잘 맞추면 혼자 세팅할 수 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column이 엄청 무겁다는게 함정.... 심지어 .. 서브는 너무너무너무 무거워서 내가 진짜 깜짝 놀랬다. 

확실히 힘을 많이 길러야겠다. 하고 생각했다. 확실히 힘들 길러서 제대로 들고, 들고서도 잘 움직일 수 있게 근육을 길러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소리의 거리가 떨어지는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확실히 충분히 빵빵하게 잘 나오는게 공간에 크기도 충분히 감당하는 걸 들으니 확실히 괜찮았다. 

저 탑같이 쌓여있는 마일라를 보시라구요 ㅋㅋㅋ 

column 뿐 아니라 Satellite 을 우리가 6개씩 쌓았는데 확실히 박스 하나하나 쌓이는게 소리가 저렇게 잘 나올 수 있을까 했지만 정말 잘 나왔고 각도 마저도 들거나 하는게 아니라 손잡이를 끼릭끼릭 돌리면 되는 엄청 간편해서 너무 좋았다. 

저정도로 공간을 감당하고도 남았고, 우리는 더 소리를 빼고 싶었지만, 크다는 피드백 때문에 소리를 못 밀었으니, 제대로 밀어보면 얼마나 소리가 뻗어나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사람이 이렇게 차도 충분한 마일라 

아무래도 교회일이다 보니 서비스의 느낌보다는 봉사의 느낌이 더 강하지만, 확실히 우리를 대하는 모습은 다르다. 하지만, 할말하않.. 

항상 많이 바뀌니 우리는 그냥 이미 마음을 비우고 갔다. 

그래서 그런가 대처를 열심히 잘 하고 별 문제없이 잘 끝났다! ㅎㅎ

장흥 삼합 맛집 탐마루

좋은 기회로 장흥에 유명한 삼합도 먹고!

2박 3일의 일정의 우리가 해당되는 스케쥴은 아침예배와 저녁예배 이렇게 였다. 

그래서 아침일찍 아침예배를 가고 저녁예배전까지 쉬다가 저녁예배를 하고 숙소를 돌아가고 그래서 그런가 , 시간이 솔직히 어떻게 흘렀는지 진짜 정말 모르는채로 정신차려보니 마지막 날이었다. 

아침 예배를 마무리 하고 상차해서 창고로 가서 짐 하역까지 미션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