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루틴을 시작했다.
다들 루틴이 있어야한다고 해서 일단 세가지를 정해봤다.
일단 세가지를 연속으로 했을때 약 30분정도 든다.
이 사이 혹은 전에 이빨을 먼저 닦기는 하지만, 이렇게 모닝루틴을 정하고 지켜보려고 한다.
작년에 선물 받았던 제주 차 세트 인데
그걸 아침 마다 타먹고 있다.
생각보다 많이 달달하고
차를 마시니까 아침에 좀 든든하고
따뜻해지니까 기분도 좀 좋아지는 것 같다.
아무생각하지 않고 혹은 일어나는 생각을 컨트롤하지 않고
그냥 순수하게 생각 나는대로 생각을 내비둔다.
이틀 그렇게 멍을 때린다기보다는
내가 어디까지 생각을 할 수 있을까 하고
나 자신을 두고 보게 되더라.
그렇게 좀 생각 영역이 많이 넓어지는 것을 느끼면서 차를 마시고
20분 책을 읽는다.
아직은 습관을 들여야 해서 무작정 책을 읽고 있지만,
이틀차 되는 오늘 다시 생각해보면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을 쓸 수 있는 시간을 좀 더 이어지게 할 수 있도록
나의 자리를 정리하고 읽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이틀차
8시 기상 을 시작한지도 3개월
30분만 더 일찍 일어나보자 하고 모닝루틴을 받아들인지
이제 이틀차
아직 명칭은 안정했지만
열심히 생각나고 있는
마인드세터?
마인드디거?
아티스트프리너?
가 되기 위해
나의 원앤온리 찾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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