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I VIDI VICI VICI VICI

나는 오픈적인 사람이었다. 모두가 나에대해 알았으면 했고 자기PR시대라는 말이 있기 전부터 나는 나를 어필하는 것에 혈안이었던 사람이 었다. 어렸을 적부터 어디서든 반장이나 부반장 즉 임원을 하고 싶어했고, 방장같은 대표격의 사람이 되고싶어했으며, 장기자랑을 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고 내가 직접 나서지 않더라도 티를 많이 내면서 주변사람들이 알아주는 것에 엄청난 희열을 느끼던 사람이었다. 근데 점점 내가 나서는 모습에 따른 따라오는 따가운 시선을 나는 못이겨내겠는 지경이 이르렀다. 어느새 나는 리더도 대표도 다 상처받을까봐 피해다녔다. 내가 잘하고 있는지에 대해 묻고 의심하고 키우는 방향이 아닌 내가 역시나 못하고 있겠구나의 초점이 맞춰져 뭐라도 해야한다라는 생각이 나에게 많은 역할을 하게했고 뭐라도 하..

OneNMe 2024. 3. 14. 00:13

2/17일 오퍼레이터로 일을 하러갔다. 공연장은 SAC.. 정말 작년부터 나는 삼성역과 뗄레야 뗄수없는 사이인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자주 오는 거 같았다. 사전답사때도 그렇고 뭔가 유독 이 삼성역 근처를 더 자주오는 느낌... 이 공연은 이렇게 말하긴 그렇지만 정말 행사 같았다. 진행하는 부분이나 되어지는 부분이나 소통하는 부분까지 모든 부분에서 아 정말 시스템이나 초청으로 오신 분들의 실력이 다 어느정도 수준이었기 때문에 이 공연은 이루어졌다. 하고 감히 말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마이크와 스탠드에까지 하나하나 다 이름을 써주고 무조건 매칭이 되서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실수하는 부분 비는 부분 하나 없이 잘 끝나기를.. 바라며 물론 아무 사고 없이 잘 끝났다. 하나하나 모든 시스템 감독님들..

Sound 2024. 3. 12. 22:37

공연을 덩어리로 받아서 한번 찾아보겠다고 이야기하고 대관에서 하겠다고 하는 주최사를 찾는데까지 7일만에 정리하고 해냈는데, 원래부터 말했던 비딩 붙은 3팀을 들먹이며 힘이 든다고 이야기하면 할말이 없다만, 우리도 열심히 한거라니... 진짜.. 전날 새벽까지 일해가면서 준비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계약서 언제오냐 기다리며 오전8시부터 대기타면서 기다리다가 2:30분에 겨우 온 계약서를 가지고 왔다갔다 하면서 정신 없이 처리하고 이제 하나 더 알았다. 그들이 급하게 한다고 해서 나도 급하게 해줄 필요가 없다는 것, 그냥 나의 속도를 지키면 된다는 것.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나는 어떻게 해낼것인가 나는 무엇을 하는가 나에게 넘겨져왔을때 얼마나 빨리 처리를 할 수 있고 어떻게 넘길 수 있는가 넘길때 나의 언어는 어..

OneNMe 2024. 2. 26. 16:01

오늘은 약속인줄 알았지만 미팅이 되었던, 사진 한장 안찍고 상황이 어떠하니 이걸 이렇게 만들어보자의 와다다다 쏟아내기 였던 시간. 이걸 어떻게 만들어가야하나... 와다다다 던지고 이렇게 하는거래 뭐다뭐다 인포 던지고... 월요일날 아마 정리하는 미팅을 하게 될거같은데, 회의인가 움... 괜찮은데를 찾아야하나 이야기하기..

OneNMe 2024. 2. 26. 00:32

정말 오래걸렸다, 아니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솔직히 내가 버티는 힘이 약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2월 8일부터 시작된 크루즈관련 사업에대한 관심의 시작이었다. 뭐든 제안받았을때 제대로 해보자 싶어서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려고 했다. 미팅도 하고 그에 따르게 준비도 하기 시작했다. 직접적으로 할 것이라는것을 계속해서 기대하면서, 2/10일 크루즈에서 이행 할 수 있는 이벤트들을 생각해보며 리스트들을 짰고 , 그에따른 사람들과 만나기 위해 계속해서 접촉했다. 그렇게 이야기 하기 시작하면서 2/14일 제대로 협약서를 쓰고 일을 하기 위해 또 한번 미팅을 했다. 어떻게 보면 내가 그렇게 기대한 만큼의 결과가 나온것 같지는 않았다. 기운이 날 정도의 결과물이 나온것 같지 않았고, 미적지근한 그들의 반..

Business 2024. 2. 23. 18:20

홍대 H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용과같이8 행사! 게임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흥미로운 행사였다. 나도 플스 사고 싶고, 게임기 사고 싶은데,,, 직접 보고 게임들도 보니까, 더 뽐뿌가 오는 행사였다. 마이크 정리하고 스테이지 정리하는데 1시간? 걸렸나 / 상대적으로 정리는 빨리 끝났고, 리허설 준비도 빨리 됬던 것 같다. 주최하는 회사와 운영진들 사이에 눈치게임 리허설때 통역분한테 마이크 전달이 안됬던 이슈가 있지만, 그래도 본방때는 문제 없이 잘 흘러갔다.

Sound 2024. 2. 2. 22:45

1/11일부터 13일 삼일교회 국내단기선교에 음향크루로 들어갔다. 1톤 트럭을 끌고 감독님과 장흥으로 출발 장장 5-6시간 정도 걸린것 같았다. 생각보다 많이 멀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넘어 장흥도착! 교회의 원래의 상태를 잘 찍어놓고 기억해놓아야 한다. 원상복귀는 우리같은 렌탈팀에서는 기본 중의 기본 이기 때문에 원래의 모습을 잘 기억해두어야 서로에게 잘 정리하고 좋게 끝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니터스피커랑 메인스피커를 이번에 다 가지고 갔었기 때문에 더욱더 기존의 상태를 잘 기억하고 있어야 했다. 우리가 들고 간 메인스피커는 LDsystems 의 Mila https://www.youtube.com/watch?v=Eg7yQ5UY5lU 세팅하면서 느꼈지만 확실히 라인업이 조립 형식으로 바로 연결이..

Sound 2024. 2. 2. 21:58

오랜만에 친한 A&R분의 부탁으로 레퍼런스 곡 추천하려고 노랠 듣다가 느낌이 와서 추천한 곡 little mix power https://www.youtube.com/watch?v=Dw8B1q1tKgs 일단 뮤비가 언니들 당당해서 너무 좋고요 언니들 너무 노래 너무 잘하고요 곡 구성 미쳤는데 퍼포먼스는 이미 먹고 들어가고요 확실한 강약이 있어서 너무 좋은 곡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악기 구성도 구성이고 인스트 구성의 믹스도 너무 촌스럽지 않다. 솔직히 이 노래가 나올 당시 저역대 강조하는 스타일이 대세였어서 확실히 저역 고역 강조의 전형적 팝 스타일 믹스 솔직히 나는 좋아함. 이노래가 진짜 신기한데 모니터링 환경이 어떠냐에 따라 다르게 들린다는거다. 너무 재밌음 진짜 이런 그룹의 이런 노래면 진짜 어떤..

Music 2024. 1. 8.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