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앤온리 찾기 마인드세터 모닝루틴 6일차

 

모닝루틴 6일차

 

전날 몸이 으슬으슬 하더니만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직감이 왔다.

 

 

'아, 감기걸렸다.'

 

 

 

정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코로나 검사를 하고 음성인걸 확인하면서

속으로 짜증이났다.

하, 차라리 코로나 면 눈뜨자마자 모닝루틴을 하고자했던 내맘이 깨진게 어느정도

위로가 됬을텐데,

(또 나는 핑계를...)

 

 

코가 막힌 나를 위한 따뜻한 차를 마시며, 아침 명상과 생각열기를 했다.

물론 감기 때문에 어질어질한게 크긴했지만, 그래도 차를 마시면 몸을 깨우고

책을 읽었다. 그래도 따뜻한 차에 계속 해오고 있어서 그런건지 이제는 의식적인 행동이 좀 되는건지

책은 좀 읽혔다. 

 

책 옆에 주석을 달 수 있을 정도였으니,

 

그 잠깐은 개운함과 동시에 내 감기가 .. 그렇게 심하지는 않은가? 

했다가 . 몸을 일으키는데 어질함을 느낌과 동시에 한 10분을 소파에 누워 조금 더 눈을 붙혔다. 

 

물론 이런 파워 냎 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 잠깐이라도 눈을 붙혀서 다행인건 있었으니

 

아침에 모닝루틴을 하면서 특히 오늘 감기를 달고 모닝루틴을 해보니,

루틴이 깨지는게 조금은 짜증이나고

그럼에도 루틴으로 만들려고 시스템화 하고 있어서 그런지 행동에 거리낌이 없어진 것은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이래서 사람들이 루틴을 만들어야 생활에 활력이 되고 기분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고 한건지

왜 중요하다고 했는지 알 것 같다.

 

 

감기와 싸우고 있지만, 내일도 나의 루틴은 계속된다.

감기 따위 나의 루틴을 깰 수 없다.

왜냐, 아직 루틴이 되지 않아서 질 수 없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