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5 05.3-5 < 고궁음악회 100인의 여민동락 >

Sound

by XooAe 2025. 5. 11. 14:57

본문

728x90
반응형

지난 5/3-5 일간 진행한 고궁음악회 100인의 여민동락을 진행했다. 

역시 국악기와 고궁은 확실히 제대로된 성공조합이며 그것만큼 잘어울리는 곳은 없으리라 하는 부분을 다시한번 증명한 느낌이다. 

이번에 참여한 연주자 분들은 한예종 학생친구들이었다. 

우리나라의 최고의 예대라고 하는 학교중 하나에서 계속해서 이런 전통을 이어가는 친구들이 있다는게 참 감사한 느낌도 들었다. 

 

물론 날씨는 잘 안도와주긴했지만..

왜냐하면 국악기는 특히 목재로 된 악기들은 습도에 약하기 때문이다.

관객분들도 추워서 고생하시지는 않았나 걱정이 되었다. 

 

근정전은 마젠타인가보다.

정말 아이러니한것은 

가장 고전적인 것에 가장 현대적인 색이 너무나 잘묻는다는 것이다. 

이런 아이러니가 우리의 옛것이 어쩌면 그어떤것보다 앞서나간 미래적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다. 

 

 

리허설 하면서 실시간으로 바뀌는 하늘이 이렇게 엄청날지.. 

역시 날씨요정 

오늘도 한몫했다.

 

 

나는 우리의 고궁이 더더 많이 사랑받고 존중받고 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한번 이런 행사를 할때마다 예민해질 수 밖에 없는 곳이며 그만큼 조심해야하는 곳인 것도 맞다.

그것들이 서로의 존중가운데 이뤄진다면

더더욱이 학생들에게도 관객들에게도 우리처럼 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계속해서 더 좋은 자극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무형유산원은 나를 또 언제불러주시려나..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