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U] 포유 서울일러스트페어에 무작정 찾아가다.
우리의 첫 미팅이 끝나고 결론은 귀여운 것으로 승부를 보자. 그렇게 처음에 나왔던 아이디어들은 옷이었다. 동대문 남대문 시장에 가서 옷들을 떼오는 쇼핑몰을 해보자. 근데 그거 너무 힘들지 않아? 우리 팀원들 모두 패션감각 괜찮아? 옷에 관심 많아? 아니... 그럼 뭐하지 . ? 귀여운게 뭐가 있을까? 하고 고민들을 하다가, 나온 것. 서일페에 가면 귀여운 일러스트 굿즈들 많은데, 무조건 남지 않을까? 남는 작가분들이 분명 있을거야. 그거 처치곤란으로 쌓아두실 바에는 우리가 대신 팔아드린다고 하면, 그들도 좋고 우리도 초반에 제작하는 돈 안써도 되고 괜찮지 않을까? 이 이야기가 나온게 .. 서일페 일주일 전이었다. 그때까지는 그냥 귀여운거 뭐로 할까 캐릭터는 있나? 귀여운거의 기준이 뭐냐 등등의 많은 던지..
OneNYou
2023. 8. 25. 00:26